[ 목회신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12월 07일(월)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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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한국교회 설교
조성현 지음 / CLC 펴냄
한국교회 초기 서양 선교사들의 설교를 포함해 길선주, 김익두, 김화식, 이용도, 주기철, 손양원, 이성봉, 한경직 목사 등 13인의 설교를 분석하고, 한국교회 강단에 적용할 점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설교 연구를 통해 당시 교회의 사상과 신앙 이슈를 읽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한국인 설교자들의 생애, 교육, 사상, 목회 환경, 설교의 특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일한 기준으로 13인의 설교를 분석해 객관성을 높였으며, 보완돼야 할 부분에 대한 저자의 의견도 담고 있다. 본서가 다루는 13인의 목회자는 교파와 시대적 배경을 달리하고 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성경 이해와 해석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하나님 대면하기
김창준 지음 / 코람데오 펴냄
저자는 '비대면 시대에 어떻게 믿음을 지키며 목회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목회자로서 위기 상황을 하나님과의 대면 기회로 바꿔가기 위한 성경적 근거와 방법들을 제시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비대면 시대의 변화와 유익을 살펴보며, 2장에선 성경에 나오는 비대면과 대면의 모습들을 포함해 대면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3장은 '어떻게 대면하나'를 주제로 하나님을 대면하기 위한 시간, 장소, 환경,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우리가 하나님을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살피는 동시에 하나님을 만날 것에 대한 소망을 품어야 한다고 말한다.
복음서와 사도행전
데이브디 웬함·스티브 월튼 지음 / 성서유니온 펴냄
신약성경 공부에 유용한 입문서다. 이 책은 다섯 단락으로 구성돼 있는데 먼저 초대교회의 삶을 역사적 종교적 맥락에서 살핀 후 복음서 연구에 사용된 방법들을 제시하고, 다음으로 복음서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 관련 연구의 핵심 이슈들을 정리한다. 이와 함께 각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구조, 주제, 강조점, 연대 등을 기초로 관련 논의들을 수록하고 있다. 장마다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기'는 수업이나 모임 중 간단한 토론에 사용할 만한 질문이나 이슈를 담고 있으며, '깊이 탐구하기'는 개인적인 연구나 세미나 발제 등을 위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
존 바클레이 외 지음·이철민 홍성수 옮김 / IVP 펴냄
신약 성경 전체를 한권의 주석으로 묶어낸 책이다. 제임스 던, 존 바클레이, 리처드 보컴, 스캇 맥나이트 등 저명한 신학자들의 해석을 바탕으로 성경 각 권의 틀을 제시하고 특성과 의미를 살핀다. '공교회적 성경 해석과 적용을 지향하는 복음주의 주석'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와 성경을 읽는 평신도가 활용하기 쉽도록 책 전체의 형식을 통일했으며, 비교적 쉬운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절별로 상세한 분석보다 서사, 예언, 비유, 논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양 성경에 대한 최신 연구 자료와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
차유진 기자
조성현 지음 / CLC 펴냄
한국교회 초기 서양 선교사들의 설교를 포함해 길선주, 김익두, 김화식, 이용도, 주기철, 손양원, 이성봉, 한경직 목사 등 13인의 설교를 분석하고, 한국교회 강단에 적용할 점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설교 연구를 통해 당시 교회의 사상과 신앙 이슈를 읽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한국인 설교자들의 생애, 교육, 사상, 목회 환경, 설교의 특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일한 기준으로 13인의 설교를 분석해 객관성을 높였으며, 보완돼야 할 부분에 대한 저자의 의견도 담고 있다. 본서가 다루는 13인의 목회자는 교파와 시대적 배경을 달리하고 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성경 이해와 해석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하나님 대면하기
김창준 지음 / 코람데오 펴냄
저자는 '비대면 시대에 어떻게 믿음을 지키며 목회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목회자로서 위기 상황을 하나님과의 대면 기회로 바꿔가기 위한 성경적 근거와 방법들을 제시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비대면 시대의 변화와 유익을 살펴보며, 2장에선 성경에 나오는 비대면과 대면의 모습들을 포함해 대면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3장은 '어떻게 대면하나'를 주제로 하나님을 대면하기 위한 시간, 장소, 환경,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우리가 하나님을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살피는 동시에 하나님을 만날 것에 대한 소망을 품어야 한다고 말한다.
복음서와 사도행전
데이브디 웬함·스티브 월튼 지음 / 성서유니온 펴냄
신약성경 공부에 유용한 입문서다. 이 책은 다섯 단락으로 구성돼 있는데 먼저 초대교회의 삶을 역사적 종교적 맥락에서 살핀 후 복음서 연구에 사용된 방법들을 제시하고, 다음으로 복음서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 관련 연구의 핵심 이슈들을 정리한다. 이와 함께 각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구조, 주제, 강조점, 연대 등을 기초로 관련 논의들을 수록하고 있다. 장마다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기'는 수업이나 모임 중 간단한 토론에 사용할 만한 질문이나 이슈를 담고 있으며, '깊이 탐구하기'는 개인적인 연구나 세미나 발제 등을 위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
존 바클레이 외 지음·이철민 홍성수 옮김 / IVP 펴냄
신약 성경 전체를 한권의 주석으로 묶어낸 책이다. 제임스 던, 존 바클레이, 리처드 보컴, 스캇 맥나이트 등 저명한 신학자들의 해석을 바탕으로 성경 각 권의 틀을 제시하고 특성과 의미를 살핀다. '공교회적 성경 해석과 적용을 지향하는 복음주의 주석'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와 성경을 읽는 평신도가 활용하기 쉽도록 책 전체의 형식을 통일했으며, 비교적 쉬운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절별로 상세한 분석보다 서사, 예언, 비유, 논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양 성경에 대한 최신 연구 자료와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
차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