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임시총회서 과반수 득표, "잘 섬기는 선교협의회 될 것"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1월 22일(금)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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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신임 사무총장에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 강대흥 선교사가 선출됐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제31차 총회를 가진 KWMA는 당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다시 표결을 진행했다.
총원 128명 중 12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선 강대흥 선교사가 66표, 예장 고신 김종국 선교사 54표를 얻어, 강대흥 선교사가 4년 임기의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강 선교사는 GMS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태국 선교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총회에서 온라인 선거에 따른 참석자 수 문제로 혼란을 겪은 KWMA는 이날 호명을 통해 참석 인원을 확인했으며, 당일 출석회원의 과반수 득표자 인정을 전제로 표결을 진행했다.
'KWMA는 회원들을 잘 섬기는 협의회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강대흥 선교사는 "사무총장이 되면 회원 기관과 단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는 동시에 한국교회 안의 선교 이슈들에 대한 합의를 모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차유진 기자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제31차 총회를 가진 KWMA는 당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다시 표결을 진행했다.
총원 128명 중 12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선 강대흥 선교사가 66표, 예장 고신 김종국 선교사 54표를 얻어, 강대흥 선교사가 4년 임기의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강 선교사는 GMS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태국 선교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총회에서 온라인 선거에 따른 참석자 수 문제로 혼란을 겪은 KWMA는 이날 호명을 통해 참석 인원을 확인했으며, 당일 출석회원의 과반수 득표자 인정을 전제로 표결을 진행했다.
'KWMA는 회원들을 잘 섬기는 협의회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강대흥 선교사는 "사무총장이 되면 회원 기관과 단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는 동시에 한국교회 안의 선교 이슈들에 대한 합의를 모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