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방 심방’으로 모든 성도 돌본다

‘문지방 심방’으로 모든 성도 돌본다

부산동노회 예린교회 '문지방심방' 사역 펼쳐

한국기독공보
2021년 03월 08일(월) 09:43
【 부산=박기탁】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회의 비대면 예배와 축소, 분산예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동노회 예린교회(김성대 목사 시무)가 '문지방심방'을 실시해 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지방심방은 성도의 가정과 직장, 사업장을 사전 연락 없이 방문해 교인들이 있으면 집안이나 실내에 들어가지 않고 문지방에서, 교인들이 없으면 문 앞이나 입구에서 교인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성경 구절을 문 앞에 꽂아 사진을 찍어 해당교인들에게 문자로 보내주는 심방방식이다.

김성대 목사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교인 돌봄을 위한 고민과 기도 중에 교인들의 집안에 들어가지 않고 문지방에서 교인들을 위로하고 기도는 '문지방심방'의 지혜를 구했다"며 "이번 문지방심방을 통해 교인들의 가정을 빠짐없이 비대면으로 심방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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