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책 ] 양의섭 목사의 '짧은 글, 그리고, 긴 여운…'
코로나19로 힘든 삶 사는 성도들에게 매일 아침 전하는 목회자의 편지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3월 26일(금)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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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그리고, 긴 여운…
양의섭/BF북스
코로나19로 대면 예배가 중단되자 저자는 매일 짧은 묵상의 글을 통해 교우들을 만났다.
교회도 나올 수 없고 예배도 제대로 드릴 수 없었지만 목회자인 저자는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교회와 교우들을 위해 뭔가를 해야 했다"고 했다.
그래서 저자는 매일 매일 교우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소박한 글에 실어 보냈다. 목회 소신과 신앙 고백적인 글, 갖고 있던 예화들과 교우들의 관심사들을 찾아내 매일 아침 짧은 묵상글을 담아냈다. 이유는 단 하나. "'잠깐'이라도 같은 느낌을 교우들과 공유하고 싶어서"다.
"저자는 참 좋은 목회자"라고 말하는 이화영 목사(금호교회)는 이 책에 대해 "좋은 사람에게서 좋은 글이 나오고 좋은 글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라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기에 손이 가고 눈이 가고 마음이 간다"고 소개했다. 매일의 묵상 나눔에 교우들은 "평범한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함이 바쁘게 달려가는 생활을 잠시 멈추게 한다"고 소감을 전한다.
좋은 글은 만남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했다. 이 책에 수록된 78편의 모든 글들은 "논술적, 철학적, 논리적, 과학적인 것보다 시적으로 고백하며 주님 앞에서 살고 싶다"('시처럼 살고 픕니다' 중에서)는 저자의 고백이,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쉽습니다. 나는 멋진 글을 쓰고픈게 아닙니다. … 내가 받은 주님의 연서를 정직히 쓰고플 뿐입니다"('멋진 글을 쓰고픈게 아닙니다'중에서)라는 저자의 바람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최은숙 기자
양의섭/BF북스
코로나19로 대면 예배가 중단되자 저자는 매일 짧은 묵상의 글을 통해 교우들을 만났다.
교회도 나올 수 없고 예배도 제대로 드릴 수 없었지만 목회자인 저자는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교회와 교우들을 위해 뭔가를 해야 했다"고 했다.
그래서 저자는 매일 매일 교우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소박한 글에 실어 보냈다. 목회 소신과 신앙 고백적인 글, 갖고 있던 예화들과 교우들의 관심사들을 찾아내 매일 아침 짧은 묵상글을 담아냈다. 이유는 단 하나. "'잠깐'이라도 같은 느낌을 교우들과 공유하고 싶어서"다.
"저자는 참 좋은 목회자"라고 말하는 이화영 목사(금호교회)는 이 책에 대해 "좋은 사람에게서 좋은 글이 나오고 좋은 글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라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기에 손이 가고 눈이 가고 마음이 간다"고 소개했다. 매일의 묵상 나눔에 교우들은 "평범한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함이 바쁘게 달려가는 생활을 잠시 멈추게 한다"고 소감을 전한다.
좋은 글은 만남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했다. 이 책에 수록된 78편의 모든 글들은 "논술적, 철학적, 논리적, 과학적인 것보다 시적으로 고백하며 주님 앞에서 살고 싶다"('시처럼 살고 픕니다' 중에서)는 저자의 고백이,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쉽습니다. 나는 멋진 글을 쓰고픈게 아닙니다. … 내가 받은 주님의 연서를 정직히 쓰고플 뿐입니다"('멋진 글을 쓰고픈게 아닙니다'중에서)라는 저자의 바람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