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이웃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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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자상 한 상자'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4월 09일(금) 16:32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취약계층 1000명에게 '자상 한 상자'를 전달했다.

'자상 한 상자'는 식료품, 생필품, 마스크 등이 담긴 생계지원키트로 밀알복지재단은 부활절을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현재까지 10개 교회가 동참했으며 교회들은 '자상 한 상자' 마련을 위해 성도들의 헌금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5월 말까지 '자상 한 상자'를 각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미션사업부장은 "주님이 온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다"면서 "소외이웃에게 부활의 소망을 전하고 부활절의 의미를 뜻깊게 되새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한국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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