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바람 불어 한반도에 생기 전달하길"

"평화의 바람 불어 한반도에 생기 전달하길"

지난 19~20일, '2022 통일코리아선교대회' 열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1월 21일(금) 07:14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통일 시대를 복음으로 준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통일코리아선교대회가 지난 19~20일 서울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평화의 바람, 한반도에 생기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의 첫날 오후 사역자 워크숍에서는 권영경 교수(통일교육원 명예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경제 현황'을 중심으로 북한을 왕래하며 겪은 솔직한 경험과 내용들을 90여 분간 비공개 강의했다.

오후 예배는 신학대학원 북한선교동아리로 구성된 더하트브릿지가 찬양과 예배를 인도했다. 김회권 목사(숭실대학교 교수)는 '분단과 하나님 나라' 제하의 설교에서 "북한은 인민노동자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위해 설계된 체제"라고 정의했다. 김 목사는 "육체노동자들의 가치를 중시 여겼던 서독 헌법 내 사회주의적 철학이 동독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러한 철학은 통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우리 대한민국도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를 만들면 북한과의 이질감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주제 설교 말씀을 증거한 오대원 목사(한국예수전도단 창립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부터 회개해야 한다. 우리 안에 스며든 정치적, 경제적 우상들을 회개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에스겔서의 말씀처럼 한반도에 생기를 불어달라고 회개하며 기도하면 이내 통일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격려했다.

20일 오후에는 유금희 간사가 사역자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정종기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말씀을 전하고, 분단극복을 위해 회개운동을 전개해 온 동예렘 형제가 간증했다.

통일코리아선교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통일비전캠프란 이름으로 개최되어 오다가 2020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초창기에는 몇몇 선교단체만 참여했지만, 현재는 신학교 및 교회 등도 참여한다. 주관단체는 부흥한국, 평화한국, 예수전도단, 그린코리아네트워크 등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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