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위원회, 역사적 가치 지닌 '유물' 발굴 박차

역사위원회, 역사적 가치 지닌 '유물' 발굴 박차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2월 17일(목) 16:1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임한섭)는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회기 제2차 회의를 열고,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가치를 가진 유물을 '총회 유물'로 지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역사위원회 사적지분과에서 실시한 '한국기독교사적과 유물에 대한 전수조사'결과에 따라 대구동노회 풍각제일교회, 부산노회 부산진교회, 포항노회 대전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유물을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회 유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총회 유물은 풍각제일교회의 '당회록' 외 서지류 27점 '윌 본너 기념종' '근저당권설정계약서' '교회 회계용 주판' '대구선교부 비품', 부산진교회의 '당회록'외 서지류 5점과 '공로기념비' '묘비', 대전교회의 '영일 3.1동지사'를 지정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진교회는당회록은 부산 지역 최초의 당회록이자 호주장로교 한국 선교를 증거하는 기록으로 미국장로교에 치중된 한국장로교 역사를 보다 균형있게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사적지' 자료집을 증보 발행키로 했다. 위원회는 현재 총회 사적지가 제43호까지 지정됐지만 기존의 자료집에는 제33호까지만 사적지가 기록됐고, 올해부터 총회 유물이 지정된 만큼 '한국기독교 사적지 및 유물'로 증보판을 발행하는 데 결의했다.

한편 한국교회 논문 공모는 잠시 유보하고 역사연구분과에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진행키로 했으며, '교회사 및 3.1운동 관련 세미나'도 연구분과에서 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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