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르신 사역자로 사는 것이 가장 기쁩니다"

"주님 부르신 사역자로 사는 것이 가장 기쁩니다"

[ 여전도회 ] 2022년 7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7월 05일(화) 13:27
7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에서 특송한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임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아시아미션 7265프로젝트로 후원하는 파키스탄 임덕한 선교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5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7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고, 파키스탄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인 여전도회원들은 파키스탄 복음교회와 현지동역자들이 섬기는 다섯교회의 부흥, 현지 교회 건축, 그리고 파키스탄에서 사역하는 임덕한 선교사와 부인 김정아 선교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방문해주신 파키스탄 임덕한 선교사님과 오늘 예배를 주관한 영등포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선교여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비전으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어, 창립 100주년을 바라보고 다음세대를 세우며, 여전도회의 역사가 계속해서 계승되도록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임영옥)가 주관한 이날 예배는 임영옥 회장의 인도로 최양숙 국내선교부장의 기도, 영등포연합회 임원들의 특송, 문은미 작은자선교부장의 봉헌기도, 파키스탄 선교사 임덕한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아시아미션 7265프로젝트로 후원하는 파키스탄 임덕한 선교사는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 선을 행하고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 거두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파키스탄 사역과 관련해 그는 "2022년에 현재 진행 중인 2개 교회 건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고, 각 교회에서 진행 중인 여성모임을 중심으로 성경공부와 교제를 더욱 활성화하려고 한다"라며, "파키스탄 선교지로 돌아가 그들과 함께 살고 싶다. 하나님이 나를 사역자로 부르셨기에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기쁘고 하나님께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제선교로 러시아 가나 인도 선교사를 후원하며 국내선교로 중국인선교회 동포사랑교회 주영빛교회 은혜로사는교회 예수로능력교회 주영광교회 등을 지원하며 여러 병원과 학원·군선교를 진행 중이다.


최샘찬 기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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