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노회, 신학후보생와 전임전도사 위한 영성 수련회 개최

경안노회, 신학후보생와 전임전도사 위한 영성 수련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7월 06일(수) 14:04
경안노회(노회장:이재식) 신학교육부(부장:김승학)는 4~5일 안동교회에서 신학후보생, 전임전도사 영성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경안노회 소속 신학후보생과 시무 중인 전임전도사의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석 목사(경안노회 공로), 김승호 교수(영신대)와 김승학 목사(안동교회)가 강사로 나서 △목회란 무엇인가? △교역의 미래와 목회자의 윤리의식 △경안노회 100년의 거룩한 역사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박종석 목사는 40년간의 목회 사역을 회상하며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철저한 회개를 통해 성결을 유지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실천할 뿐 아니라 날마다 경건의 훈련에 힘쓰는 선한 목자, 바람직한 목회자가 되어 감사와 감격의 목회를 하라"고 권면했다.

김승호 교수는 "소명으로서의 목회 이해와 전문직으로서의 목회 이해 가운데 어느 한쪽에 치우친 목회가 아니라 각각의 긍정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양자를 아우르는 통합적 목회자로 교회와 성도를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노회 100년의 역사를 소개한 김승학 목사는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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