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교육재단 총회, 신임 이사장에 황순환 목사 추대

선교교육재단 총회, 신임 이사장에 황순환 목사 추대

지난달 27~28일, 손윤탁 목사는 명예이사장으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7월 12일(화) 17:28
한국선교교육재단은 총회를 통해 황순환 목사를 신임 이사장에 추대했다.
한국선교교육재단이 지난달 27~28일 해운대 센텀호텔과 인도복음선교회 선교센터에서 총회를 개최, 제3대 이사장에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선교교육재단은 초대이사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를 명예이사장에 추대하고 서기이사 조재호 목사(고척교회)와 회계이사 김종익 목사(염산교회)를 명예 이사로 추대했다. 아울러 새 서기이사에 김규태 목사(대구 동현교회)와 회계이사 최광우 목사(오산 양일교회)를 추인하며 새로운 운영 이사진을 구성했다.

제3대 이사장에 취임한 황순환 목사는 "오늘의 한국선교교육재단이 세워지기까지는 초대이사장이신 손윤탁 목사님과 조재호목사님, 김종익 목사님을 비롯해서 처음부터 함께 뜻을 모으시고 협력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부족하지만 선교적 열정을 잘 계승하고 받아서 한국 6만 교회를 향한 선교 동력의 바람을 불게 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예이사장에 추대된 손윤탁 목사는 "지난 8년 동안 이사장으로 섬겨온 시간이 하루 같이 지난 느낌"이라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직책으로 섬겨온 시간이 말할 수 없이 감사하고 좋은 분들과 관계를 맺고 보람된 일을 감당했기에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제 명예이사장으로서 재단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더욱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20일 창립된 한국선교교육재단은 한국교회의 선교 동력화와 세계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기관으로, 총회훈련원을 비롯한 NGO, 청소년 선교단체, MK 사역기관들과 협력해 선교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