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8월 24일(수) 17:35

YWCA가 제20회 한국여성지도자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지난 19일 한국여성지도자상이 올해 20회를 맞았음을 밝히고 오는 9월 15일까지 "탁월한 지도력으로 사회에 공헌이 큰 여성지도자 후보를 적극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여성지도력과 지위 향상, 차세대를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2003년부터 제정해 수여해왔다.

제20회 시상 부문은 대상과 '젊은지도자상'이다. 추천 대상은 '전문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여성 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 '전문성, 창의력, 헌신과 기여 등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만 50세 이하의 대한민국 여성' 등이다.

시상내용은 대상에 상패와 상금 3000만 원, 젊은지도자상에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 주어진다.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된다.

2021년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에는 대상에 제주올레를 개척해 알린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젊은지도자상으론 SF소설로 소수자와 차별 등의 문제를 조망한 김초엽 소설가가 수상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