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예배회복과 교회학교 부흥을 위하여

다음세대 예배회복과 교회학교 부흥을 위하여

오는 24일, 인천 기독 청소년 대축제 '나로부터 시작되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9월 11일(일) 23:25
인천 기독 청소년 대축제(Incheon Christian Youth Festival)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숭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의 부제는 '나로부터 시작되리(사6:8)'로,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며 헌신한 것처럼 '인천기독청소년대축제'를 통해 다음세대 사역 회복과 인천 지역의 교회학교 부흥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결단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정해졌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윤보환)가 주최하고 다음세대인천사역자협의회(다인싸, 회장:류찬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제는 △기독 청소년들의 정체성 회복과 무너진 교회학교의 재건 △믿지 않는 다음세대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하는 기회를 제공 △학교내 기독교 동아리 활성화와 스쿨처치가 세워지는 허브 역할 △인천 지역 교회의 연합을 통해 꾸준한 다음세대 사역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강사로는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인 임우현 목사(번개탄TV대표), 박희정 목사(인천평강교회),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외에 CCM가수 강찬, 지미선, 케이 등이 참여하며 찬양 인도는 마라나타 프레이즈와 TR워십이 함께한다. 다음세대를 포함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지난 9월 인천의 다음세대 사역자들은 복음의 '아웃사이드'에 있는 청소년들이 복음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하는 '다 인싸'로 만들기 위해 '다음세대 인천 사역자협의회'를 창립했다.

'다인싸' 회장 류찬영 목사는 "바울이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한 것처럼 생명바쳐 이룰 사명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것"이라면서 "다음세대를 향한 복음전도의 열정이 한국교회에 다시 불 붙어야 하며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인싸'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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