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중앙교회, 예람기독교인문학 강좌 개최

동래중앙교회, 예람기독교인문학 강좌 개최

'신앙의 렌즈로 영화 보기' 11월 29일까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9월 15일(목) 09:45
부산남노회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 시무) 예람신학연구소가 오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022 가을학기 예람기독교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신앙의 렌즈로 영화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인문학적 해석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의미를 찾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인주 목사(봉성교회)와 천병석 교수(부산장신대)가 강사로 나서며 기독교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간식비는 별도이다.

예람신학연구소 측은 "시각의 헤게모니 현상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을에 '시각의 헤게모니'를 염두에 두고 영화를 보며 기독교적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기독교를 소재로 제작된 영상이라면 영적성장과 함께 신앙의 폭을 넓히며 더 나아가 신앙의 렌즈로 오늘을 진단하고 그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재난과 전쟁의 시대를 살면서도 거짓된 성취만 빛나는 시대풍경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이번 강좌를 통해 신앙의 렌즈로 참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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