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OB남성합창단 "찬양으로 회복을 기도"

숭실OB남성합창단 "찬양으로 회복을 기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9월 27일(화) 09:59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예배의 회복과 사회적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찬양 음악회가 마련됐다.

숭실고등학교 합창부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김대웅)이 지난 25일 도원동교회에서 '코로나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합창단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구원 이루셨다', '거기 너 있었는가', '기도의 시간', '주기도', '주의 크신 은혜', '주 예수 이름 권세여' 등의 찬양을 공연했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최근들어 코로나19로 재정과 전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찾아 자비량 공연을 지속하고 있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1973년 12월 창단되어 현재 9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39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교회순회연주와 합창제 참여 및 재소자, 불우이웃, 장애인, 심장병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어 찬양으로 희망을 전해왔다.

특히 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콩쿨 입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통령상, 난파음악제 합창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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