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 운영세미나 개최
2022년 10월 05일(수)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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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서 오필승 목사는 '예장귀농귀촌 상담소와 협의회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빠진 농촌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총회와 도농교회가 함께 연대해 농산어촌살림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총회귀농귀촌 중앙상담소를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도시민 유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역의 귀농귀촌상담소를 지원해 농산어촌 마을과 교회 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오 목사는 △귀농귀촌투어 △귀농귀촌 카페 활성화 △귀농귀촌사례집 발간 △예장귀농학교 운영 등 향후 협의회의 비전을 밝히고, 협의회가 "지속가능한 선교적 토대를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말자"고 독려했다.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이종학)가 주최하고 총회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남해길 목사(청송 귀농학교 운영)가 '귀농귀촌 정책 전망과 상담소 역할'을 주제로 특강했으며, 김정하 목사(협의회 부회장)가 '귀농귀촌 상담소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귀촌·귀농사례 발표 후에 귀농귀촌 상담소 운영에 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강선기 목사(총회농어촌선교부 서기)의 인도로 김문년 장로(〃 회계)의 기도, 이종학 목사의 '시바를 경계하라'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