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월드비전센터 '이주민 세례' 거행

이주민월드비전센터 '이주민 세례' 거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2월 21일(수) 14:20
이주민들을 고국에 선교사로 파송시켜온 이주민월드비전센터(이사장:이정원)가 창립 제9주년 총회 및 이주민 세례식을 18일 주하늘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세례식을 통해 페루에서 한국으로 근로를 나온 청년 2명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또한 페루 다문화가정의 자녀 3명이 유아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축하하고 성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주민월드비전센터를 통해 선교를 하는 파키스탄, 네팔, 가나, 필리핀, 페루, 인도네시아 등지의 이주민들이 특별찬양집회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에 합격한 인도네시아 유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창립 제9주년 총회를 통해 제4대 이사장으로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정원 목사는 "서울강북노회 7개 교회를 선정하여 이주민월드비전센터와 이주민선교 협약을 맺은 후 담당 이익성 선교사를 통해 이주민선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