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2일 2023년 신년예배 드려
2023년 01월 02일(월)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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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모든 참석자들은 △창조질서의 보전 △교회일치 △사회정의 △평화통일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이경호 의장주교(대한성공회)의 집례에 따라 성찬식을 갖고 예수님의 보혈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인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한과 북한에 변화를 촉구한 이홍정 총무는"2023년 해 아래 새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종의 심정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며, "공동체의 재창조를 위해 내가 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나와 다른 지체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공존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포용과 환대의 기회, 내가 가진 무엇을 더 나누며 더 섬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헌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예배는 부회장 김은섭 총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의 인도로 윤창섭 총회장(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기도, 이천우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정태성의 특송, 부회장 이순창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