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회 월드드림교회, 전기결함 화재 발생

울산노회 월드드림교회, 전기결함 화재 발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1월 27일(금) 15:15
화재 피해를 입은 월드드림교회 카페
카페 화재로 간접피해를 입은 예배당
교회 앞 주자창에 마련한 천막교회에서 드리는 예배
지난 12월 울산노회 월드드림교회(김수민 목사 시무)에 큰 화재가 발생해 교회 건물 내 카페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관과 경찰 합동 조사결과 화재 원인은 전기결함으로 드러났다. 화재 연기로 인한 간접 피해도 커 교회 성도들은 한 달 가까이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으며, 대신 교회 앞 주차장 한편에 천막을 치고 주일낮 예배만 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교회의 피해 상황을 긴급히 확인한 울산노회는 월드드림교회를 위해 노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와 헌금을 통해 사랑을 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수민 목사는 "2023년 새해 월드드림교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경험했던 것처럼 큰 화재로 인해 천막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진정한 감사로 새해를 맞이했다"라며, "이번 교회 화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주님의 은혜로 모든 것들을 조금씩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