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아낌없이 주는 교회' 실천

포항중앙교회 '아낌없이 주는 교회' 실천

장학주일 맞아 지역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2월 22일(수) 14:21
포항남노회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목사 시무)가 지난 12일 교회 장학주일을 기념해 '2023년 포항중앙교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병렬 목사는 주일 3부 예배시간 중앙장학위원회가 선발한 영남신대, 부산장신대, 포스텍, 한동대 등 대학생 29명에게 교회 특별장학기금과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선발 대상들은 한국에 유학온 학생을 비롯해 다음목자(신학) 3명, 다음소망 7명, 다음리더 5명, 이웃교회 2명, 중앙사랑 11명 등 6개 분야의 학생들이다.

손병렬 목사는 이날 '아낌없이 주는 사람들' 제하의 설교를 통해 "포항중앙교회는 수십 년 동안 아낌없이 나누는 교회였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묵묵히 겸손의 섬김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더욱 나누고 선교하고 다음세대를 잘 양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며 "특별히 아낌없이 주는 포항중앙교회가 다음세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사랑을 쏟는다면, 귀한 세대를 통하여 민족과 온 나라를 위해 훌륭히 쓰임 받을 귀한 리더들이 배출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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