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4월 26일(수) 17:0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김상기)는 4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4차 모임을 갖고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107회기 자립대상교회 선교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자립대상교회 선교대회는 5월 23일 서부권역 금호벧엘교회(서순석 목사 시무)를 시작으로 25일 수도권역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 6월 1일 동부권역 칠성교회(한화섭 목사 시무), 9일 중부권역 청북교회(박재필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다.

선교대회에서는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2023년 교회동반성장사업 지침 3차 3개년을 소개하고, 각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교회동반성장사업 방향에 대한 각 노회의 제안 및 평가가 이뤄지고, 노회별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자비량 목회 지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총회 자비량 목회 시행에 따른 각 노회의 적용방안과 총회 지침 활용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선교대회 중에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선택 강의도 마련된다. △목회자의 영성 및 시간 관리 △자비량 목회 △작은교회 전도 및 양육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목회 등을 주제로 이경용 목사(청주영광교회), 고광진 목사(정산푸른볕교회), 전민재 목사(늘푸른목천교회), 이요한 목사(괴산중부교회), 양황승 목사(부천아름다운교회), 김동일 목사(송면교회), 황인성 목사(공명교회), 백흥영 목사(공명교회)가 권역별 강사로 나선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재)의당기념사업회의 특별후원을 받아 총회 자립대상지원 노회 중 평균 지원 금액이 가장 낮은 노회의 추천을 받은 소속 교회들에 1년간 특별지원을 확정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