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사랑이 담긴 성경, 구원의 역사 이룰 것"

"기도와 사랑이 담긴 성경, 구원의 역사 이룰 것"

대한성서공회, 대전남부교회 서울광염교회 후원 성경 기증예식 가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6월 21일(수) 16:38
미얀마어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남부교회 성도들.
성경 기증식을 가진 서울광염교회 박시완 장로(좌)와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6월 20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 시무)의 후원을 받아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34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예식에서 메시지를 전한 류명렬 목사는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의 마음과 기도와 사랑이 담긴 이 성경을 받는 사람들에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남부교회의 후원에 감사한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랑 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전남부교회가 보내주신 성경이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미얀마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도 "미얀마어 성경이 미얀마 사람들의 의식을 바로 세우고, 그들을 통해서 미얀마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며 "특별히 미얀마에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후원교회에 감사했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앞선 9일에도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해외 5개국에 성경 2만 1673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서울광염교회는 가봉 불어 성경 6175부와 카메룬 불어 성경 7452부, 세이셸 영어성경 1720부,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서 성경 2300부, 수리남 네덜란드와 영어 성경 4026부 등을 후원했다.

기증예식에 참석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담당 교역자는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그 땅 가운데 임하기를 소원하며 축복한다"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 후원에 감사하며 "전 세계 각 나라에 복음이 들어가고 있다. 보내는 성경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사람들의 의식이 변화되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세워지고 있다"며 "서울광염교회 성도들이 바로 이 시대의 권서들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경 보급 사역에 힘쓰시는 서울광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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