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농촌교회 찾아 상생의 예배

춘천동부교회, 농촌교회 찾아 상생의 예배

저녁 찬양예배 대신해 강원도 농촌교회 방문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6월 28일(수) 10:05
춘천동부교회가 상생의 의미로 농촌교회와 함께 예배를 가졌다.
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6월 25일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배'를 진행했다.

춘천동부교회는 이날 저녁 찬양예배를 대신해 상생의 의미로 교구별로 강원도 지역 농촌교회들을 찾아 함께 오후 및 저녁예배를 가졌다.

'찾아가는 예배'는 강원도 인제의 서화중앙교회(2교구), 서흥교회(4교구), 원주의 행복한숲교회(1·3교구), 참된교회(청년부), 마중물교회(5교구) 등에서 실시됐다.

이날 춘천동부교회 성도들은 3부 예배를 마치고 각 교구별로 모여 기도회를 먼저 가진 후 각각의 농촌교회를 방문했다.

예배에서는 각 교구 장로들의 대표기도와 성도들의 특송이 있었고, 방문한 교회의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성도들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코로나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농촌교회의 상황을 접하며 물질과 기도로 후원했다.

예배에 참여한 한 성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로 사라지거나 축소된 예배현장이 회복되고 복음의 전달자와 예배자로 살게 되는 모든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