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영적 전쟁 중

지금은 영적 전쟁 중

[ 가정예배 ] 2023년 8월 18일 드리는 가정예배

조남건 목사
2023년 08월 18일(금) 00:10

조남건 목사

▶본문 : 디모데전서 6장 7~12절

▶찬송 : 352장



이 세상에는 악한 전쟁과 선한 전쟁이 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한 말씀은 특별히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권고의 말씀이요, 또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 될 말씀인 줄 믿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의 대상은 무엇일까?

첫째, 영혼과 육신과 우리 모든 인간의 생명을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마귀와 싸워야 한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 5:8~9)" 우리는 마귀와 더불어 싸워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인류를 타락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복들을 잃게 했으며, 우리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져다주었고, 우리의 육체의 건강을 빼앗아 갔을 뿐 아니라 세상의 안정과 질서를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께 대하여 역행하는 세상과 싸워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생육하여 번성하며 복되게 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 그러나 인간이 타락하면서부터 저주를 받았다. 그래서 요한일서 2장 15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한다. 또한 야고보서 4장 4절에는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세상을 가까이할수록 하나님과는 멀어진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성령으로 무장하여 세상과 싸워 이겨야 한다.

셋째, 인간 자신의 육체의 소욕과 싸워야 한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 보면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한다. 우리는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성령의 소욕이 강하여 육체의 소욕과 싸워 이겨야 한다. 육체의 소욕은 한이 없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면 육체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우리의 육체는 하나님이 이용하는 하나의 그릇으로 쓰임 받아야 한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 6:12)"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기려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야 하고, 육에 관한 것보다 영이 더 귀한 것을 알아야 하며, 기도와 말씀과 찬송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하여 마귀와 세상 그리고 육체의 소욕과 더불어 싸워 항상 승리하는 성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의 기도

어려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살아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하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남건 목사/축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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