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바른 삶의 자세

성도의 바른 삶의 자세

[ 가정예배 ] 2023년 8월 21일 드리는 가정예배

조남건 목사
2023년 08월 21일(월) 00:10

조남건 목사

▶본문 : 디모데후서 2장 3~6절

▶찬송 : 333장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올바른 삶의 법칙을 성경말씀 가운데 제시해 주셨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우리에게 큰 멍에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법칙대로 사는 자에게 은혜와 축복을 보장해 주셨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 좋은 군사와 같이 살아야 한다.

좋은 군사는 먼저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히 12:2)" 그리고 고난을 인내한다.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딤후 2:3)" 독일의 문호 괴테는 말하기를 "고난은 참된 인간을 만들어 주는 하나님의 과정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여' 복음에 순종하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둘째, 경주하는 자와 같이 살아야 한다.

경주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한 목표를 향하여 달려간다. 좌우로 치우치거나 후퇴하지 않는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둘째, 앞에 있는 상을 향하여 전진한다. 주를 위해 하는 수고는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하늘의 상이 있다. 셋째, 경주의 규칙을 지키며 전진한다. 신앙생활에는 규칙이 있다. 그 규칙대로 살아갈 때 신앙이 성장되고 성숙되는 것이다.

셋째, 착한 농부와 같이 살아야 한다.

착한 농부는 부지런하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그리고 착한 농부는 농토를 확장한다.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 13:33)" 또한 착한 농부는 좋은 씨를 뿌린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마 13:38)" 우리는 땅 끝까지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넷째,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나(살전 5:18)" 감사 생활은 하나님의 뜻이다.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 감사할 일이 넘친다.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 세 가지 축복을 약속하셨다. 아름다운 소식만 듣게 하고, 화평이 찾아오게 하며 악인이 다시 오지 못하게 통로를 막아 준다(나훔 1:15). 맥추절을 지키는 온 성도에게 이와 같은 복이 임하기를 소망한다.

우리 모두가 좋은 군사처럼 경주하는 자와 같이, 착한 농부와 같이, 범사에 감사하면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정직과 성실의 삶을 살며 코람데오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남건 목사/축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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