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 홍태중 군, 장애청소년예술제 최우수

서울장신 홍태중 군, 장애청소년예술제 최우수

노래부문 지도자상에 서울장신대 교회음악과 조경화 교수 수상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8월 16일(수) 17:16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에서 노래하고 있는 홍태중 군.
제16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에서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재학 중인 홍태중 군이 노래부문 최종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노래부문 지도자상에도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조경화 교수가 함께 수상했다.

지난달 2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했으며 노래, 무용&댄스, 전통악기, 서양악기(독주), 서양악기(합주) 부문에서, 1차 영상 심사로, 2차는 현장 경연 본선 무대로 진행됐으며 9세에서 24세까지 연주자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노래한 홍태중 학생의 수상을 보며 서울장신대 황해국 총장은 "장애는 결코 예술의 범주를 제안하지 않으며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좋은 통로가 되어 모두를 희망과 응원의 마음으로 일어서게 한다"며 "좋은 지도자와 좋은 학생이 만든 귀한 선물 같은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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