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지노회 상회비 조정

전국장로회 지노회 상회비 조정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8월 23일(수) 06:34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상회비 조정을 연구 중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진웅)가 지노회장로회 상회비와 실행회비 조정을 추진한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지노회상회비조정위원회(위원장:박영호)는 제51-1차 회의를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르비딤홀에서 열고, 지난 정기총회 유예안건인 지노회 상회비와 실행회비 인상안에 대해 연구 논의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회기 정기총회에서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한 지노회 상회비와 실행회비 인상안을 상정했으나 1년 유예됐다.

이 안은 교단 내 평신도 기관과 비교해 상회비가 현저히 낮아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상정됐었다. 특히 수입재정이 여름수련회에 너무 의존되어 있어 천재지변으로 인해 수련회가 못 열리거나 축소 시 결손이 발생할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지노회상회비조정위원장 박영호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재정이 수련회 의존도가 높고, 최근의 물가 상승도 반영해야 하기에 상회비 및 실행회비 조정안, 그리고 임원분담금 인상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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