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소외 지역에서 찬양 통한 선교

베트남 내 소외 지역에서 찬양 통한 선교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 베트남서 공연 및 음악 교육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9월 13일(수) 16:06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대표:백성도)가 베트남에서 노래와 연주 등 공연을 통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북베트남 얼라이언스(C&MA) 교단과 교류해온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는 평소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현지인을 위해 성악가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선교팀을 파견, 지난 9월 4~10일까지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베트남 선교에는 대표 백성도 목사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기타리스트 김성은, 테너 노영한, 소프라노 유경진, 섹스포니스트 조재진, 가스펠 가수 서문호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약중독자센터인 아길라센터와 소수민족이 모인 신학교, 환리교회 등을 방문해 현지인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 선교팀은 현지 교회를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카리나와 우쿠렐레 등 악기를 선물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성악과 드럼 전자기타, 바이올린 등 음악 레슨 프로그램, 장년들에게는 관현악단 교실을 진행했다.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는 지난 8일에는 양국의 문화적 공감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한국인 기업인 50명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50명을 초청해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을 진행했다

9일에는 지역 주민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그룹과 함께 하는 '한-베 문화교류의 밤'을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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