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기념 에큐메니칼 예배

정전 70주년 기념 에큐메니칼 예배

[ 제108회총회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9월 22일(금) 15:33
'정전 70주년 기념 에큐메니칼 예배'가
총회 둘째 날 저녁
해외 동역교단 인사들과
총회 총대, 명성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습니다.

이날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고백의 기도',
WCRC 국장 필립 피콕 목사의 '용서의 선언',
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감사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별히 예배 설교는
국적이 다른 세 명의 목사 10분씩 맡아
같은 본문, 같은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에서 22절 말씀을 본문으로
'십자가로 화평하게 하신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이성희 증경총회장,
기독교선교연대, 독일동아시아선교회 크리스토프 힐데브란트 아야세 목사,
말레이시아복음교회 총회장 사이먼 페트루스 마르쿠스 목사가
차례로 강단에 섰습니다.

[녹취 : 이성희 증경총회장]

[녹취 : 크리스토프 힐데브란트 아야세 목사 (기독교선교연대/독일동아시아선교회)]

[녹취 : 사이먼 페트루스 마르쿠스 목사 (말레이시아복음교회 총회장)]

설교 후에는
WCC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 평화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낭독은 본 교단 CWM 총대 김주은 청년과
독일동아시아선교회장 카롤라 호프만 리히터 박사가 맡아
평화를 향한 다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언더우드·유진벨 선교사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명성교회 찬양단과 무용단 공연으로
치유와 화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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