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회복 위해 소통하고 기도하겠다"

"현장 회복 위해 소통하고 기도하겠다"

[ 108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군경교정선교부장 김영철 목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10월 06일(금) 10:31
"코로나19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특수선교 현장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각 분야의 전통적인 선교 사역뿐만 아니라 소그룹 사역, 상담 등 새로운 사역을 펼쳐내야 할 것이며, 다양한 매뉴얼 및 교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서 군경교정선교부장으로 선출된 서울관악노회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선교 현장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정책 구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통'을 주요 방안으로 세운 김영철 목사는 "108회기 군경교정선교부는 실행위원뿐만 아니라 부서원 총대 전체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정책협의회 참석률 고취와 함께 평소 부서 사업 경과 등을 전 부서원들과 공유하고, 실무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하는 일을 열심히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08회기 군경교정선교부는 기도로 모든 일을 준비하고,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김영철 목사는 "매 주일 공예배 목회기도 시간에 빠짐없이 군·경찰·소방·교정 등 특수선교 영역을 위해 기도해 왔다. 한국교회도 군·경·교정·소방 등의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역자들을 위한 사랑과 격려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는 군을 비롯한 각 선교 현장과의 접촉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다양한 사역을 전개한다면 현장 사역자들이 힘을 얻어 선교에 더욱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목사는 서울관악노회장을 비롯해 총회 유지재단 서기 이사, 총회 10.29참사회복지원위원회 위원장, 장신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총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