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신앙계승' 위한 부흥회 개최

남선교회, '신앙계승' 위한 부흥회 개최

남선교회 전도단 주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0월 15일(일) 21:43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신앙의 계승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고 나섰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전도단(단장:나영묵)이 '신앙계승 및 출산장려를 위한 일일 부흥회'를 15일 참된교회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한국교회의 교세 추락이 신앙 계승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잘못임을 깨달아 깊이 통회자복하고 신앙계승을 실천하며 살아갈 것과 현대문명에 편승하여 확대되는 비혼주의를 차단하고 하나님의 결혼을 귀히 여기라는 명령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복을 온전히 받기 위해 대대로 자녀를 출산하는 가문을 이루며 살아가고, 나라와 민족이 처한 저출산과 한국교회 교세 추락은 자녀 교육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고 올바른 자녀 교육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부흥회는 전도단장 나영주 목사의 인도로 열려 전 단장 김주현 장로의 기도, 참된교회 장창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특강으로 손주은 회장(메가스터디)이 '결혼과 출산 그리고 미래세대 자녀교육'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부흥회에서 전도단장 나영주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가 당면한 비혼주의와 저출산의 문제는 미래사회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도단은 사회문화적인 요인보다 신앙계승이 올바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발생한 불순종의 결과로서 그 답은 성경과 신앙에서 찾아야 함을 깨닫고 부흥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나 목사는 "이번 부흥회가 한국교회 부흥은 물론 우리나라가 결혼기피 현상과 저출산의 문제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교회가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도단은 20여 명의 강사가 사비를 들여 전국의 교회, 교도소, 연합기관 등을 돌며 전도집회를 열고 간증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