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직원예배 황광용 목사 초청

본보 직원예배 황광용 목사 초청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0월 18일(수) 12:27
본보는 17일 황광용 목사(보광중앙교회)를 초청해 직원예배를 가졌다.

황광용 목사는 사사기 16장 28~31절을 본문으로 '사사로 이십년 동안'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삼손은 능력과 달란트가 많았으며, 사사들 중에서도 탁월했다. 그런 삼손의 곁에는 항상 여자들이 있었고, 들릴라의 꾐에 넘어가 힘의 근원과 눈을 잃는다"며 "왜 그랬을까를 유추해보면, 능력이 탁월했지만 블레셋과 혼자 외롭게 싸워온 그는 자신의 곁에 있어준 사람에게 비밀까지도 털어놓았을 수 있다. 그의 곁에는 도움을 줄 사람들이 없었는데, 다른 사사들이 어려움 앞에서 나팔을 불어 도울 사람을 모은 반면, 삼손은 올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팔을 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목사는 "우리 주변을 보면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가 있는데 홀로 영적인 섬에 고립된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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