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기후변화와 빈곤, 식량위기 - 동아프리카 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10월 18일(수)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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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 및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기후변화로 겪는 식량 위기 및 빈곤 현황을 점검하며 대응 마련을 촉구하는 이슈리포트가 발간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6일 '기후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 - 동아프리카 편'을 발간했다.
이번 이슈 리포트는 기아대책이 지원하는 해외'지역 취약 공동체'가 기후변화로 겪는 식량 위기 및 빈곤 현황을 점검하고 경각심을 통해 통합적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호 리포트에는 △기후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 현황 △기아대책 기후변화 대응 전략 △기아대책 기후변화 대응 현장 △성경적 관점의 기후변화 대응 등 4개 핵심 주제를 설정하고 기후변화가 취약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원 사업 대상 국가인 마다가스카르와 우간다 내 현지 주민들과 정부기관 및 지역 관계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기아대책의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
기아대책은 현재 마다가스카르 남부지역에서 기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인도적지원 민관협력프로그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OICA, 현지 농림부 및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긴급 식량을 지원했으며 현지에 적합한 고효율 화로와 식수 트럭 및 급수시설을 지원했다. 또 우간다 쿠미 지역에서는 KOICA와 서울에너지공사, 인하대학교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우간다 쿠미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농업 사업'을 진행중이다.
향후 기아대책은 이슈 리포트에 소개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속 이슈 리포트 발간을 이어가며 기아대책이 세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대책은 매해 전세계 빈곤 아동 및 빈민을 지원하기 위한 '스톱헝거(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모든 형태의 빈곤 종결'에 대한 내용을 담아 "굶주림을 겪는 아이들을 행복과 희망을 주는 식탁에 초대한다"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 '스탑헝거 캠페인'은 심각한 세계 빈곤 문제를 국내에 알리고, 위기에 처한 각 국가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아대책의 글로벌 기아 퇴치 모금 캠페인이다.
최은숙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6일 '기후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 - 동아프리카 편'을 발간했다.
이번 이슈 리포트는 기아대책이 지원하는 해외'지역 취약 공동체'가 기후변화로 겪는 식량 위기 및 빈곤 현황을 점검하고 경각심을 통해 통합적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호 리포트에는 △기후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 현황 △기아대책 기후변화 대응 전략 △기아대책 기후변화 대응 현장 △성경적 관점의 기후변화 대응 등 4개 핵심 주제를 설정하고 기후변화가 취약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원 사업 대상 국가인 마다가스카르와 우간다 내 현지 주민들과 정부기관 및 지역 관계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기아대책의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
기아대책은 현재 마다가스카르 남부지역에서 기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인도적지원 민관협력프로그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OICA, 현지 농림부 및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긴급 식량을 지원했으며 현지에 적합한 고효율 화로와 식수 트럭 및 급수시설을 지원했다. 또 우간다 쿠미 지역에서는 KOICA와 서울에너지공사, 인하대학교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우간다 쿠미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농업 사업'을 진행중이다.
향후 기아대책은 이슈 리포트에 소개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속 이슈 리포트 발간을 이어가며 기아대책이 세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대책은 매해 전세계 빈곤 아동 및 빈민을 지원하기 위한 '스톱헝거(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모든 형태의 빈곤 종결'에 대한 내용을 담아 "굶주림을 겪는 아이들을 행복과 희망을 주는 식탁에 초대한다"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 '스탑헝거 캠페인'은 심각한 세계 빈곤 문제를 국내에 알리고, 위기에 처한 각 국가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아대책의 글로벌 기아 퇴치 모금 캠페인이다.
최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