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10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10월 23일(월) 09:09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10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1. 자비량 목회를 위한 목공교육 좌담회

제108회 총회에서 자비량 목회 활성화를 위한
시행 지침 및 매뉴얼이 채택된 가운데
서울장신대학교가 평생교육과정으로 진행 중인 목공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자비량 목회를 위한 목공교육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좌담회에는 서울장신대 황해국 총장과
평생교육원 목공 강사 전민재 목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기호 목사가 참여했습니다.

황해국 총장은 목회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함께
위기 속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자비량 목회에 대한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황 총장은 "자비량 목회자들이
복음 사역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한다고 할 때
주변의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고,
총회와 노회는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목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가 계속돼야 한다며
서울장신대도 이 일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장신대에서 진행되는 목공 교육 커리큘럼 소개와
실제 이 강의를 수료한 목회자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 교육정책세미나

총회가 2024년 교육 주제를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로 정한 가운데
교육자원부가 교육정책 팁 세미나를 열고
이번 회기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교육 주제를 선포한 총회 교육자원부 김명옥 총무는
"지금 우리 사회와 우리 자신, 피조세계 등은 치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치유의 근본 되시는 하나님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주제 심포지엄에서는
총회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위원회 위원장 홍정근 목사의 진행으로
기독교 관점에서 치유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삼송교회 김형석 목사가 '개인, 가정의 치유',
장신대 이상억 교수가 '치유에 대한 실천신학적 고찰',
장신대 신현호 교수가 '치유와 교사교육'을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이어진 선택 강의는
'총회 주제에 따른 2024년 연간 교육목회'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절기 및 생태 신앙교육'
'우리는 J 특공대' '스토리로 보는 청소년 사역'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3. 군선교후원회 19주년

총회 군선교후원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함께 제222회 조찬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회 군선교 사역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위기 속 군선교의 새로운 도약과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총회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군선교 후원회 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예배에는
군종목사단 단장 김택조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의 기도,
군선교사회의 봉헌특송과 조동원 장로의 봉헌기도,
회장 김운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깊은 데서 잡으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깊은 데서 고기를 잡으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면서
그 깊은 곳이 군선교 현장임을 확신할 때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섬기고,
열방을 향해 복음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대회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감당을 다짐하는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단체 창립자인 제임스 데이비스 박사와
세계적인 성경학자인 레너드 스윗,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증손자인 OMF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중국사역 디렉터,
성경통독원 원장 조병호 목사 등이 강사로,

선한목자교회 정병주 목사, 성원교회 강무순 목사,
강서갈릴리교회 안옥섭 원로장로 등이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성경통독원이 진행한
성경 전체의 이야기를 10분 분량으로 압축한 내용의
'10분 스토리 암송'을 했으며,
한글 사용자 이외에도 태국 및 영어권 암송자들이 참여해
각각의 언어로 암송했습니다.

한편, 글로벌처치네트워크는
아직 예수를 알지 못하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구원받게 할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2년 1월 '경계를 넘어선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5000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모이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650개 이상의 교단과 70만여 개의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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