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직원예배 허요환 목사 초청

본보 직원예배 허요환 목사 초청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1월 01일(수) 13:46
본보는 30일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를 초청해 직원예배를 가졌다.

허요환 목사는 누가복음 5장 1~11절을 본문으로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본문에서 베드로는 밤새 물고기를 잡지도 못하고 정리하고 있는데 자신의 배에 갑자기 예수님께서 올라 무리들을 가르치시고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신다.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전문어부인 자신이 물고기를 잡지도 못했는데 황당했을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해 순종했고,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기적을 체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목사는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순종이 가능할까? 예수님 찾아오시면 감사한 일인데, 왜 오셨는가를 따지며 노골적으로 밀어내기도 한다"며 "우리를 향하신 부르심인 소명의 순간에 우리는 말씀에 반응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영혼까지도 내어드리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권면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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