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선교 사명 성실히 이어갈 것

영상선교 사명 성실히 이어갈 것

CTS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김의식 오정호 목사 취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11월 06일(월) 05:32
CTS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_01
CTS기독교TV(이하 CTS) 제27대 공동대표이사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취임했다.

CTS는 지난 2일 CTS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에서는 김의식 목사와 오정호 총회장(예장합동)이 취임했으며 예장 통합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예장 합동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이임했다.

신임 공동대표 김의식 목사는 "'형 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처럼 이임하는 선배 공동대표이사들을 본받아 CTS가 펼쳐온 영상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순창 목사는 "무공해 산소와 같은 CTS 방송을 27년 전부터 지금까지 심부름꾼으로 섬겨 오다가 1년간 공동대표이사로 일해 더욱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감경철 회장은 이임하는 이순창 목사와 권순웅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제27대 공동대표이사 김의식 목사와 오정호 목사는 취임 명패를 받았다. 신임 공동대표는 당연직으로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총재로도 섬기게 된다.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CTS이사 최성은 목사의 기도, CTS 권사합창단의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특별찬양, 제23대 공동대표이사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말씀 선포, 바리톤 김민성과 소프라노 김소희 씨의 특별찬양, 감경철 회장의 감사 인사와 배광식 목사(CTS 25대 공동대표이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앙 계승 사명(신 6:1~9)'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태영 목사는 "신앙계승을 잘하면 한국교회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생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면서 "이번에 취임하는 두 분의 공동대표이사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CTS의 사역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CTS는 감사예배에 앞서 '112차 이사회 및 2023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역보고와 2024년 계획 및 공동대표이사 선임 건 등에 대해 승인받았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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