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목포노회 이곡교회 |2017. 12.18
[ 우리교회 ]   

【신안=최샘찬 기자】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을 들어가면 나오는 섬, 도초도. 차가운 바닷바람이 부는 와중에도 선착장에선 따스한 미소가 기자를 반긴다. 신안군 도초도와 비금도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회, 목포노회 이곡교회(장하민 목사 시무)다. 장하민 목사는 1971년 설립된 이곡교회에 2007년 9월 젊은 목사로 부임했다. 장 목사는 전도 세미나에 참석하며 열심히 전도법을…

울산 복음화의 첨병 '울산호계교회' |2017. 12.11
[ 우리교회 ]   

▲ 울산호계교회 담임 김병문 목사. 울산의 선교사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경제를 책임지던 기업의 불황과 이에 따른 고용인원 감축은 교회에도 영향을 미쳐 훈련되어진 성도들이 하나둘 떠날수밖에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복음화율이 떨어지는 울산지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럼에도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으며 위기를 타개해가는데 기꺼이 '한…

서울강남노회 수서교회, "본질에 힘쓴 결과 건강한 교회로 우뚝" |2017. 12.06
[ 우리교회 ]   수서문화재단 설립, 문화복음 사역 전개 '남자와 여자' 영화 개봉 예정

1954년 2월 6일 설립된 서울강남노회 수서교회(황명환 목사 시무)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인'을 슬로건으로 복음 사역에 매진 중이다. 복음의 방주는 고향교회와 같은 따뜻한 사랑을 간직한 채 아픔 있는 사람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1992년 제5대 황명환 목사가 부임하면서 교회는 신앙의 본질을 우선시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교회 특성에 적합한 시스템을…

마을공동체 상생이 생명/교회가 협동조합 시작 십일조 지키는 마을주민들 |2017. 11.20
[ 우리교회 ]   마을살리기에 앞장서는 충남노회 소향교회

          【충남 홍성=최은숙 기자】마을목회의 시작은 바로 그 마을의 '주민'이 되어야 한다. 충남노회 소향교회 이재건 목사는 54년 된 교회에 23번 째 목회로 부임했다. 교회는 그 긴긴 시간동안 수많은 풍파를 겪으면서 서로가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되면서 교회의 역할을 잃었다. 사단의 역사 조차 없는 '죽은' …

"시골교회도 해외선교 할 수 있습니다" |2017. 10.30
[ 우리교회 ]   전북노회 화산교회

 【완주=최샘찬 기자】 교인의 고령화와 낮은 사례비는 오늘날 '시골교회'의 전형적인 이미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사회속에서 지역과 하나가 돼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완주군 화산면에 소재한 화산교회(김성식 목사 시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교회학교 80여 명을 제외한 출석교인 260여 명 중 70세 이상이 40%를 넘는 화산교회도 고령화에서 예외가 아니…

마을공동체 상생이 생명/담양개동마을회로 지역 살린 개동교회 |2017. 10.25
[ 우리교회 ]   우리마을에 교회있어 참 다행

     【담양=최은숙 기자】 "이쯤 되면 마을에 교회 하나쯤은 꼭 있어야죠. 얼마나 다행입니까 우리 마을에 교회가 있어서!" '교회가 마을에 있어서, 마을에 교회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개동마을. 100년 전 광주동노회 개동교회(김인선 목사 시무)가 세워진 이 마을에서 교회는 마을과 교회를 구분짓는 것조차 무색할 정…

'거룩한 교회, 세상속으로' 실천하는 대구 정동교회 |2017. 10.16
[ 우리교회 ]   

▲ 담임 권오진 목사. 목회와 성도들 삶의 개혁을 통해 총회 제102회기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는 교회가 있다. 지역을 바로 섬기니 신뢰도가 회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거룩한 교회로서 희망이 되었다. 대구동남노회 정동교회(권오진 목사 시무)는 2013년부터 매년 부활주일에 '거꾸로 헌금'을 실시한다. 당회에서 나온 아이…

계산제일교회 "하나님은 물론, 나와 이웃 모두를 행복하게" |2017. 10.11
[ 우리교회 ]   특별한 프로그램 지양, '예수님 안에서 행복' 가치관 추구

좋은 교회에서 좋은 목회자, 좋은 성도들과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과 나 자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신앙공동체가 있다. 인천노회 계산제일교회(권오규 목사 시무)를 방문해 취재하며 이같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1985년 창립된 계산제일교회는 인천의 북동쪽, 계양구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

상생이 생명/협동조합으로 귀농인 자활 돕는 한마음교회 |2017. 09.26
[ 우리교회 ]   

    마을목회란 무엇일까! '이제 마을목회 5년차'라고 말하는 충남노회 한마음교회 이진 목사는 "목회자가 교회라는 울타리의 보호를 벗어나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교회의 울타리가 마을 전체가 되는 것, 마을이 교회가 되고 주민은 교우가 되는 것. 그것 말고는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을목…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 |2017. 08.29
[ 우리교회 ]   힐링알토스협동조합 운영하는 신실한교회

      【화순=최은숙 기자】 어쩌면 지금 마시는 이 한잔의 커피에는 누군가의 꿈과 사랑, 희망과 비전이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케냐 바링고 지역 농민들의 희망, 화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꿈과 미래, 그리고 농촌 '작은'교회들의 생존같은 그런 깊고 묵직한 사연들처럼 말이다. 화순의 작은 농촌교회가 그 수많은 사연들을 마음에 품고, 주변의…

지역과 다양한 소통하는 신금호교회 |2017. 08.23
[ 우리교회 ]   

▲ 공훈 목사. 교회란 크리스찬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 예배당은 찬양과 기도소리가 가득하고,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와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함을 추구하는 곳이다. 그러나 자칫 갈등의 불씨가 일어나면, 분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목회자와 교인들이 대립해 서로에게 아픔을 주는 장소로 변질될 수도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지금의 신금호교회(공훈 목사 시무ㆍ사진) 예배당은 본래 다른…

다음세대 잘 품어 크리스찬 리더로 세워갑니다 |2017. 08.01
[ 우리교회 ]   경서노회 구미하은교회

      한국교회가 당면한 최대 과제 중 하나는 다음세대로의 신앙전수다.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 하락, 출산률 저하 등으로 인한 다음세대의 기독교 인구 감소는 한국교회 미래에 대한 전망을 암울하게 하는 요인이다. 한국교회는 오래전부터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한 투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22년간 10대 청소년…

"보듬고 채우고 나누고 … 마을의 필요에 적극 응답" |2017. 07.13
[ 우리교회 ]   남원노회 임실교회, 온교우 일심동체 지역 섬김 앞장

교회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가치를 나누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것, 모든 교회가 꿈꾸는 이상(理想)이다. 남원노회 임실교회(송희종 목사 시무)는 이러한 이상을 실현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변치 않는 표어로 교회가 속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보듬고, 채우고, 나눠오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 임실교회가 그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섬김…

경기노회 남수원영락교회 |2017. 07.03
[ 우리교회 ]   

    "우리 교회보다 행복한 교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행복한 목사도 없습니다." 경기노회 남수원영락교회(서성구 목사 시무)는 '행복'을 자랑하는 교회다. 어느 교회나 자랑꺼리는 있지만 '우리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교회는 처음이다. 기자는 그 당당함의 이유가 궁금했다. "입에서 나오는 믿음의 말이 매일 교…

개척에서 자립까지.. 서울동노회 '남양주충신교회' |2017. 06.26
[ 우리교회 ]   

▲ 담임 안성덕 목사. 서울동노회 남양주충신교회(안성덕 목사 시무)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3로의 한 상가에 있다. 눈높이 쯤인 저층이 아니라 고개를 끝까지 들어 상가 꼭대기인 7층을 봐야 교회가 있다는 게 확인된다. 남양주충신교회는 상가 7층에 있다. 그만큼 입지조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지만 교회목표인 '충신행전'을 써가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행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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