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김과 빛나는 헌신의 땀,'聖 총회'이뤄낸다

안산제일교회 봉사단 임성국 기자l승인2016.09.27l수정2016.09.27 09:34l3060호 l조회수 :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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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를 축하합니다.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하겠습니다."

9월 26~29일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주제로 제101회 총회가 열린 서울서남노회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 시무ㆍ사진)는 101회 총회와 총회 총대들을 섬기는 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헌신과 땀 흘림의 수고가 가득했다.

"환영합니다. 축복합니다", "안산제일교회의 아름다운 섬김이 전국교회에 퍼져 한국교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총회 기간 재능과 시간을 통해 봉사에 참여한 안산제일교회 성도는 1000여 명. 봉사자들은 지난 7월 10일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정지훈, 총괄:김희경) 발대식을 갖고 1년 동안 계획하고 기도했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단풍 모양의 주황색 스카프를 목에 걸고 명품 미소로 1500명 총대와 총회 현장 방문자들을 섬긴 봉사자들은 순종과 나눔의 정신으로 거룩한 총회 공동체를 이루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교회 내로 출입하는 차량을 일사불란하게 안내하는 차량안내팀과 총대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간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간식관리팀, 회의장소로 총대들을 친절히 안내하는 총대안내팀, 그리고 회의실 관리팀, 방송관리팀, 의료지원팀, 의전지원팀 등 총 25개 팀에 속한 봉사자들의 손놀림은 제101회 총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으로서 지닌 역사성과 품격의 향상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되기에 충분했다.

준비위원회 총괄 김희경 장로는 "먼저는 제101회 총대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총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교회의 질서와 교리, 치리 등 모든 것이 총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총회는 의미나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우리 봉사자들은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총회 개최의 의의와 상징성, 이후 하나님께서 주실 더 큰 섬김의 축복을 확신하는 신실한 믿음 때문일까. 교회는 봉사자 교육을 비롯한 모든 준비도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했다. 또 성도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일심단결해 순수한 섬김을 실천했다. 총회 장소 곳곳에서 펼쳐진 봉사자들의 섬김이 모이고 쌓여 총회와 한국교회, 총대들의 기쁨으로 열매 맺는 물과 토양, 그리고 따스한 햇볕이 되기에 충분했던 셈이다.

안산제일교회 총여전도회 회장 장순정 집사는 "처음엔 어리둥절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완벽한 준비과정을 통해 안정도 찾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우리 교단의 101회 총회가 안산제일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 잔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또 섬기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교회는 봉사자들의 섬김을 돕기 위해 총회 개회 몇 주 전 전체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나 표정, 안내와 같은 서비스 교육,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세심함을 더했다. 전 교인을 대상으로 총회 홍보동영상 시청 및 총회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상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준비위원회 내에는 중보기도사역팀을 구성하고, 총회 기간 중 24시간 릴레이기도를 통해 수많은 난제 속에서도 은혜와 감격, 사랑이 넘치는 성(聖)총회가 될 것을 기도했다.

준비위원장 정지훈 장로는 "모든 봉사자가 개인이 아닌 한마음, 한 지체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총회를 섬긴다"며, "주님 안에서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우리교회와 총회, 총대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기도 덕분일까. 총회를 처음 개최하는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제일교회는 성공적인 총회 개최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준비위원회 문서팀에서는 총회 준비의 모든 과정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역사 자료로 남겨 보존하기로 했다.

총회 한 관계자는 "처음 총회를 개최하는 교회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모든 준비과정과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헌신이 빛났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것을 보게됐다"며, 안산제일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고훈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후임 목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건강하고 신선한 선례를 남기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안산제일교회. 또 그 교회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며 총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봉사자들의 땀 흘림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전국교회의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힘찬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담은 박수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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