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오는 14일 시국기도회 연다

임원회, "지금은 기도할 때" … 14일 오후 1시 연동교회서 이수진 기자l승인2016.11.02l수정2016.11.02 17:13l3066호 l조회수 : 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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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어난 국가 상황과 관련해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이뤄가기 위한 시국기도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성희) 주최로 오는 14일 열린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 오후 1시 연동교회(서울 종로 5가 소재)에서 노회, 산하 기관과 단체 등 교단 산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작금의 사태는 신접한 자들에게 가르치기를 청한 사울의 시대를 보는 것 같다"며, "여호와께 묻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그를 치셨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 물어볼 것인가, 무당 앞에 물어볼 것인가"라며 강한 어조로 말하고,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은 더욱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들도 "지금은 함께 기도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날 12시에 열린 증경총회장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16명의 증경총회장들은 "국가적으로 심히 어렵고 교계도 어려운 때에 더 많이 각성하고 기도해야 한다"면서 본교단의 시국기도회 개최를 적극 지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림인식 목사는 "독재정부는 국민을 굶겨서 망하게 하는데, 자유민주정부나 사회는 부패 때문에 망한다"고 말하고, "부패비리 때문에 전국민이 불안에 젖고 총체적으로 어려워졌다"면서 "부패해가는 이 사회에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지표를 보여줄 수 있는가를 제시하길 바란다"고 임원들을 독려했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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