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성탄축하 찬양예배

차유진 기자l승인2017.01.03l3072호 l조회수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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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섬김에 초점을 맞춘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 성탄축하 찬양예배가 지난 13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드려졌다.

탈북민들을 초청해 함께 드린 이날 예배는 전국 67연합회가 모금한 작은사랑저금통이 봉헌되는 등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교육문화부장 유호일 권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전국연합회 부회장 이경희 장로의 기도, 교육문화부 차장 박숙자 권사의 성경봉독, 하나목양교회 송혜연 목사의 설교, 작은자복지부장 차장 서영란 권사의 봉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송혜연 목사는 "세상의 막힌 담을 허물기 위해 가장 노력하셨던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며, "우리가 예수님처럼 진실된 사랑의 마음으로 탈북민들에게 다가선다면 그들의 닫힌 마음을 쉽게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목사는 또한 탈북민들 사이에도 시기와 다툼 등 인간적인 한계가 많음을 경계하며, "복음만이 뿌리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탈북민들은 여전도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하며, 겨울 한파와 정치적 억압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예배 후에는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의 축하 찬양이 이어졌다. 성탄절 분위기에 맞는 단복을 입고 무대에 선 성가단은 '왕의 왕 나셨다' '그리스도의 탄생' '오 거룩한 밤' '천사 찬송하기를' 등의 합창곡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청중들과 나눴다. 

이날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는 "남북의 여성들이 함께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여전도회의 탈북민 섬김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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