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독문인들의 탄생

제17회 기독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표현모 기자l승인2017.01.11l수정2017.01.19 11:11l3075호 l조회수 :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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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시 '꽃피는 포도나무' / 신양옥
소설 '평화로운 나라' / 박혜진

올해 17회를 맞는 본보의 기독신춘문예 시와 소설 부문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본보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와 소설 2개 부문에서 응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심사를 완료했다.
 
142명이 7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한 시 부문의 당선작은 신양옥 씨의 '꽃피는 포도나무', 30편의 작가가 응모한 소설 부문 당선작에는 박혜진 씨의 '평화로운 나라'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시 부문에 박이도 장로(전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권택명 작가(전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소설 부문은 현길언 장로(전 한양대 교수)가 참여했다.
 
시 부문을 심사한 박이도 교수는 당선작 '꽃피는 포도나무'에 대해 "전체적으로 적절한 시적 조사(措辭)를 구사하면서, 아울러 소망과 건강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며 "함께 보내온 작품들에도 시적 비유가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습작의 내공을 느끼게 한 점도 당선작을 미는데 확신을 더해 주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소설 부문을 심사한 현길언 교수는 당선작 '평화로운 나라'에 대해 "문장이 다듬어져 있고, 인간에 대한 아픔이 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치열한 인식의 결과"라며 "동성애의 문제를 자기화해서 차분하게 그려냈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본보 창간 71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거행됐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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