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총회, 군선교 현장 찾아 '온차' 전달

신동하 기자l승인2017.01.11l수정2017.01.16 14:48l3076호 l조회수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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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성희) 관계자들이 전방 군선교 현장을 찾아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온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방문단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제5군단을 찾아 매서운 추위를 무릅쓰고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온차 50박스 구입비용인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에 소요된 예산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와 소망교회(김지철 목사 시무)가 후원했다.

온차 박스에는 아메리카노와 바나나라떼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가 들어있다. 온차 1박스는 1개 대대 교회가 한달 정도 먹을 분량이다.

총회방문단은 총회임원으로 총회장 이성희 목사,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와 손학중 장로, 서기 신정호 목사, 부회록서기 정해우 목사, 부회계 김미순 장로 등이 참석했다.

또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박인자 장로를 비롯해 여전도회원 7명과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임인채, 총무:문장옥) 및 군선교후원회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총회파송 군목 이경우 목사(소령)의 안내로 제5군단 제갈용준 군단장(중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과 인사하고 부대 개요를 브리핑 받은 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부대 지휘관들은 총회방문단의 기도가 큰 위로가 된다고 화답했다.

이성희 목사는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상황이 편치만은 않은데 국군장병들이 든든히 수호하고 있어 그 노고가 늘 감사하다"며 "강하고 담대하기를 당부드린다. 우리 군이 국민들로부터 계속해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제5군단장 제갈용준 중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군은 흔들림없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젊은 병사들이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웃도는 날씨에서도 불철주야 대비태세를 잘 갖추고 있다. 오늘의 방문이 전투력 상승에 큰 효과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총회방문단은 부대 주요 지휘관들과 오찬을 나눈 후 제5군단 소속 특공연대로 이동해 김진익 연대장(대령)과 함께 부대시찰에 나서 탄약고 근무를 하는 장병에게 온차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총회임원회는 부대를 시찰하며 관계자들에게 격려 의미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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