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조국 빛낼 제2, 제3의 요셉되길"

예장 총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개최 … 목표 이룬 청소년 50명에 표창 이수진 기자l승인2017.02.02l수정2017.02.07 15:36l3078호 l조회수 :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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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이나 자기개발, 체력단련, 탐험활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성실한 자세로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이미 청소년들에겐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이 길러진다. 이러한 끈기와 도전으로 목표를 이뤄낸 청소년들에 대한 포상이 지난 1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성희)가 중앙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는 본교단 산하 7개 교회 50명의 청소년들이 은장ㆍ동장 표창을 받았으며, 표창을 받은 청소년들에게는 휘장과 배지가 수여됐다.

포상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인생역전 드라마'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최기학 목사(부총회장ㆍ상현교회)는 "한 시대의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쓰려면 첫째, 절망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아야 하고 둘째, 꿈을 선포하고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셋째, 하나님 앞에서 축복의 통로가 돼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 성실과 근면으로 표창받는 여러분이 한국교회를 빛내고 조국을 빛내는 글로벌 리더들로서 제2, 제3, 제4의 요셉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수원성교회, 고척교회, 창동염광교회, 파주세광교회, 성지교회, 예본교회, 예향교회 등 7개 교회에서 참여한 청소년 11명이 은장, 39명이 동장 표창을 받았다.

동장을 받은 김유신 양(예향교회)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예수님처럼 섬기고, 나누는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평소 끈기가 없어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고 다른 분야에 도전하기를 무서워했는데 자기개발과 신체단련활동은 용기와 근성이라는 열매를 선물로 줬다"고 전했다.

또한 동장 과정을 마치고 은장을 성취한 나희진 양(수원성교회)은 "4가지 영역의 포상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완료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배웠으며, 어려운 과정들을 끝까지 잘 수행하며 내적ㆍ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해 이와같은 소중한 경험과 기회들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용대 부장(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축사를 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2008년 국내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돼 같은해 종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총회 교육자원부가 MOU를 맺어 중앙운영기관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96개 교회ㆍ단체에서 95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군인 에딘버러공작에 의해 시작돼 '에딘버러포상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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