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정병 792명 배출

총회 산하 7개 신학교 학위수여식 취재팀l승인2017.02.15l수정2017.02.16 07:07l3079호 l조회수 : 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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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열린 한일장신대 졸업생들이 하나님 나라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가 학위수여식을 갖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십자가 정병들을 배출했다.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7개 신학대학교 졸업식에서 '경건과 육체를 연단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에 나가 사역할 때 영성과 지성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건강한 사역을 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사역에 함께 하시니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학교들로부터 792명의 목사 후보생 명단을 전달 받았다.

7개 신학대학교 중에서 가장 먼저 부산장신대학교(이사장:민영란, 총장:김용관)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제63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신학과 23명, 특수교육과 24명, 사회복지상담학과 19명(이상 학부)과 신학대학원 62명, 일반대학원 6명, 성경주해대학원 2명, 상담심리치료대학원 5명, 평신도대학원 22명 등 총 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산장신대는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도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서울장신대학교(이사장:김홍천, 총장:안주훈)는 지난 7일 해성홀에서 제60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 신학과 53명, 사회복지학과 43명, 교회음악과 31명 등 총 1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명예박사 1명과 박사 3명, 일반대학원 석사 5명, 신학대학원 신학과 61명, 목연과 18명, 사회복지대학원 3명, 교회음악대학원 5명, 자연치유선교대학원 6명, 예배찬양사역대학원 12명 등 1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한국기독교실업인회 전 회장 김수웅 장로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졸업생들이 직접 작성한 사명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넣어 보관하는 행사도 가졌다.

지난 9일 대강당에서 제63회 학위수여식을 가진 영남신학대학교(이사장:권영삼, 총장:오규훈)는 학부 신학과 50명, 기독교교육학과 25명, 사회복지학과 23명, 신학교육원 1명을 배출한데 이어 신학대학원 80명, 목회연구과정 16명, 일반대학원 신학석사 1명, 문학석사 1명, 사회복지대학원 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졸업생 가운데는 박해정ㆍ엄한용 부부 전도사의 졸업으로 동문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해정 전도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두다리 마비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며 학업 중 동기인 엄한용 전도사를 만나 2012년 6월 학부 3학년 때 결혼한 캠퍼스 커플이다.

한일장신대학교(이사장:박종숙, 총장:구춘서)는 지난 10일 예배당에서 제56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93명, 신학대학원 56명을 포함한 석사 113명, 박사 8명 등 총 3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호남신학대학교(이사장:고만호, 총장:최흥진)도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제55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 신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음악과 121명을 비롯해 신학대학원을 비롯한 석사 140명 등 총 2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이사장:김지철, 총장:임성빈)는 지난 16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제110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신학과 39명, 기독교교육학과 51명, 교회음악과 25명 등 총 115명과 신학대학원 304명, 목회연구과 22명 등 328명, 교육대학원 9명, 교회음악대학원 3명, 세계선교대학원 6명, 일반대학원 기독교교육과 12명, 음악학과 6명, 신학과 45명, 신학박사 4명 등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7개 신학대학교 중에서 마지막으로 학위수여식을 가진 대전신학대학교(이사장:김완식, 총장:김명찬)는 지난 17일 본교 글로리아홀에서 제60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 50명, 신학대학원 69명, 일반대학원 석사 6명 등 총 1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신학대학원 졸업생 중 김진번(52세) 전도사는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매 수업 속기사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해 3년간의 학업을 무사히 마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김진번 전도사는 "청각장애로 인해 소통을 힘들었지만 원우들과 교수님의 배려로 공부를 마쳐 신앙에 대한 생각의 폭이 넓어져 기쁘고 동기들, 속기사 선생님,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각장애인 사역자로 복음에 소외당하는 농아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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