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지도력에 감사, 형제간 우애 느낀다"

예장 총회, 기장 총회 임원 초청… 다양한 분야 협력 도모 이수진 기자l승인2017.05.15l수정2017.05.16 15:47l3091호 l조회수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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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좌로부터 예장통합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 기장 총회장 권오륜 목사, 기장 부총회장 윤세관 목사, 뒷줄 좌로부터 예장통합 사무총장(서리) 변창배 목사, 예장통합 부회록서기 정해우 목사, 기장 부서기 김정분 목사, 기장 총무 이재천 목사, 기장 사무국장 이승정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성희)가 지난 2월 예장 합동측 임원단과의 간담회에 이어, 총회 본부가 서로 이웃하고 있는 또 다른 형제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권오륜) 임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도모하고, 교단간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

양 교단 임원 간담회는 지난 12일 앰배서더 호텔 2층 중식당에서 모였으며, 기장 총회장 권오륜 목사(발음교회)는 "이성희 총회장을 위시한 통합교단의 지도력 때문에 중소교단도 아우르는 선한 결실들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전보다 더 돈독해져 정말 형제가 된 느낌을 받고 있으며, 통합 총회가 만장일치로 장공 김재준 목사에 대한 제명과 파면 철회 결의를 해주시고 또한 기장 총회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존중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성희 총회장은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심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교단이다. 교단연합에 있어 진보와 보수는 상관이 없다. 양쪽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예장에 교단연합이라는 중대 사명을 맡겨주셨다고 생각하며 총회 임직원 모두는 이러한 사명을 잘 감당하려고 힘쓰고 있다"고 말하고, "에큐메니칼 연합사업, 3ㆍ1운동100주년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교단 임원단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각 교단에 대한 궁금증과 제도에 대해 서로 질문하는 등 대화를 이어갔으며, 나란히 앉은 양 교단 총회장은 대화 도중 손을 맞잡기도 하는 등 우애 넘치는 교류 속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장 임원들은 △자립대상교회 지원 제도 △여성 할당제 △노회와의 소통 등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립대상교회 지원 제도와 관련해 권오륜 총회장은 "기장은 1983년부터 교역자 최저봉급제를 실시하는 등 목회자 '생활보장제'를 먼저 시작했지만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귀 교단의 좋은 제도들은 벤치마킹해야 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본교단에서는 총회장 이성희 목사,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 부회록서기 정해우 목사, 사무총장(서리) 변창배 목사가 참석했으며 기장 총회에서는 총회장 권오륜 목사, 부총회장 윤세관 목사, 부서기 김정분 목사, 총무 이재천 목사, 사무국장 이승정 목사가 참석했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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