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제37회 총회 '교육이 곧 애국' 신념 지킬 것

차유진 기자l승인2017.05.18l3085호 l조회수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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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 장학사업에는 '교육이 곧 애국'이라는 신념으로 인재 양성에 힘쓴 선배들의 혜안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더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장학회(이사장:이연옥) 제37회 총회가 지난 3월 22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열려, 신년도 사업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장학회 이연옥 이사장은 자료집에 실린 인사말을 통해 "1976년 퇴직금 전액을 기탁한 고 이영숙 총무의 헌신에서 출발한 장학회가 오늘날까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자 긍지"라며, "인재 육성을 어머니들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이 세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을 한 사람이라도 더 육성하자"고 당부했다.

여전도회 장학회는 지난해 48명의 학생들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예산 심의를 통해 총 1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이날 부이사장 이순원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이사장 홍순자 장로의 기도, 장신대 김문경 교수의 설교, 부회계 이경희 장로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 후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김문경 교수는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을 통해 "성령에 의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일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신앙인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선 9명의 신입회원이 등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장학회는 6명의 회원을 모집한 박인자 장로를 시상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장학회는 오는 4월 28일 장신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기로 하는 등 여전도회의 장학사업 홍보와 후원회원 모집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982년, 이연옥 명예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으며 시작된 여전도회 장학사업은 여전도회원이 아니더라도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후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최근에는 여전도회원들의 관심이 점차 줄고 있어 매년 회원 증원 방안이 주 안건으로 논의되고 있다.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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