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고 문용동 전도사 순직자 지정

이경남 기자l승인2017.05.19l수정2017.05.19 18:22l3091호 l조회수 :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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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문용동 전도사 유가족이 순직자 증서와 동판을 받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중 부상자 구호와 헌혈운동, 무기 안전관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다 계엄군 총에 맞아 사망한 문용동 전도사를 총회 순직자로 지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일 호남신대 대강당에서 열린 5.18광주민주화운동 제37주기 기념예배 및 고 문용동 전도사 총회 순직자 지정예식은 김민식 목사(동광교회)의 1부 예배 인도로,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공의와 정의를 행하라'제하의 설교, 정연수 목사(일곡중앙교회)의 축도순으로 마쳤다. 2부 고 문용동 전도사 총회 순직자 지정예식은 오상열 목사의 인도로, 고 문용동 전도사의 유족인 누나와 남동생 조카 등이 자리에 참석해 순직증서 및 동판을 전달받고, 직전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축사, 노승찬 목사(한사랑교회), 최흥진 총장(호남신대), 김광훈 목사(주산교회)의 인사말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 후 파송의 노래로 마쳤다. 이어 3부 순서로 참석자들은 문용동 전도사의 순교기념비에 헌화 후  5.18역사박물관 및 5.18국립묘지를 방문했다.

고 문용동 전도사가 순직자로 지정되기까지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한국교회 순교자 정의와 개념에 대한 확대 필요성 및 문용동 전도사의 순교 정신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해 안건이 총회에 헌의되었다.

이번 예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이종삼, 총무:오상열)와 총회 인권위, 총회 순교순직자심사위, 전남ㆍ광주ㆍ광주동노회 등이 주최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했다.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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