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다"

7월13일 영화 '예수는 역사다' 개봉 표현모 기자l승인2017.07.04l수정2017.07.04 10:55l3098호 l조회수 : 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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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믿을 수 있다는 무신론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해 나가는 놀라운 진실을 그려낸 영화 '예수는 역사다'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1,400만부 이상이 발행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문기자이자 작가 '리 스트로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능력 있는 신입 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시카고 트리뷴지에 입사하면서 시작된다. 사실만을 믿는 리 스트로벨은 기자로서 승승장구하지만 한 식당에서 사탕이 기도에 막혀 죽을 뻔한 딸을 구해준 흑인 간호사의 친절함에 그의 아내가 끌려 교회에 가게 되면서 그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예수 부활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려고 시도하기에 이른다. 아내가 근거없는 미신에 빠졌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 역사, 의학 등의 전문가들을 만나며 예수의 존재가 허구임을 증명해내기로 한 리 스트로벨은 오히려 전문가들로부터 자신의 확신과 반대되는 증언들을 들으며, 자신의 무신론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게 된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결국 리 스트로벨은 자신이 그토록 믿었던 '사실(Fact)'에 굴복해 무신론을 버리고 예수를 믿게 되고 결국 목회자의 길까지 걷게 된다. 그는 새들백교회 등의 교육 목사를 거쳐 현재 텍사스의 우들랜즈교회에서 목회자로, 휴스턴 뱁티스트대학에서 기독교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이 영화는 기독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 의학적인 증거를 통한 신앙의 확신을 더욱 공공케 하는 영화이지만 영화 자체적으로 보아도 각본과 배우의 연기가 수준급이어서 영화의 질적인 면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개봉 당시에는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 흥행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CBS 선교TV본부 시네마국 최명진 국장은 "이 영화는 묵은 영화가 아닌 새로운 영화다. 관객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성도들이 이 영화를 봄으로써 하나님을 영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기존 성도들도 신앙관을 더욱 투철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러닝타임은 113분이며,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 영화가 증명하는 예수 부활의 진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사실만을 진실로 믿는 한 무신론자의 변화를 드라마로 잘 표현한 영화이지만 이 과정에서 무신론자들의 반론에 대한 '사실 증명(Fact)'은 그 어느 부분보다 의미 있게 다가온다. 영화의 스포일러 성격도 다소 있지만 이 영화에서 증명하는 예수 부활의 사실을 소개한다.

①역사적 사실 증명
-예수 부활을 실제 목격한 사람들, 그들의 증언은 진실인가?

영화 속에서 리 스트로벨은 예수 부활을 실제 목격한 사람들, 그들의 증언은 진실인가를 캐묻기 위해 예수 부활에 관한 최고 권위 학자로 불리우는 게리 헤버매스 박사를 찾는다. 헤버매스 박사는 "기적을 증명해야 부활이 증명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의 부활에 대한 역사 기록이 분명이 존재하고 있다"며 부활을 증거하는 기록물들에 따르면 이는 십자가 사건 후 수십 년, 수백 년이 아닌 부활 후 몇 달 내 증언들이며, 무려 500명의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았다고 이야기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에 대해 스트로벨은 이 기록들이 모두 예수의 추종자들에 의한 거짓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자 헤버매스 박사는 "원래 기독교인들을 박해 했으나 변화되어 순교했던 '사울 바울'의 경우를 예로 들며, 초기 순교자들이 부활이 거짓이라고 생각했다면 기꺼이 죽음을 택했을 지 반문한다.  

②고고학적인 증명
-예수 부활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 그것을 기록한 필사본은 믿을 만한 것인가? 

리 스트로벨이 다음으로 찾는 인물은 전 고고학자인 마르케즈 신부다. 그는 예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남긴 필사본에 대해 복구된 사본들을 비교, 대조한 결과이며 이를 '본문비평'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사본은 많고 오래 될수록 좋다고 말하는데 이는 상호 참조를 하면서 원본 내용이 맞는지 알아 낼 수 있기 때문. 그는 마케도니아에서 파낸 호머의 일리아드의 그리스 사본을 예로 들어 이는 그리스인들을 성경처럼 여겼던 1,565개의 사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작은 BC 800년에 쓰여졌고, 사본은 AD 3세기의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설명하며 일리아드보다 진품 사본이 많은 유일한 고대 사본은 성경이라는 점을 들어 그 신빙성을 설명한다. 성경의 그리스어 신약은 5,843개이며 이는 일리아드보다 4배나 많은 수치라는 것. 직접 소장하고 있는 최초의 요한복음 일부를 보여주며 AD 2세기인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됐다는 점과, 원본과의 차이가 30년도 안된다는 점도 덧붙였다. 

③정황 증명
-예수는 부활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죽지 않았던 것이다? 

리 스트로벨은 예수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심으로 의학박사 빌 크레그 박사를 찾는다. 그는 이러한 의심에 대해, 예수가 무덤에 묻혔다는 것까지가 사실적 최초 기록이라고 설명한다. 당시 로마인들은 처형된 시체를 개들에게 던져 주었다는 설이 있지만, 처형 후 일부는 매장이 허용되었고 이 중 한명이 예수님이었다는 것. 그러면서 예수의 빈 무덤을 보았다는 증인들이 모두 여자라는 의문점(유대 전통에 따르면 여자는 증인으로 인정이 되지 않음)에 대해서는 만일 예수의 빈 무덤이 당시 유대인들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이 증인들이 설득력을 하락시키는 여자라는 것은 기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예수가 무덤에 묻힌 뒤 첫 주일 아침 여자들이 무덤에 갔고 시체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기록물이 말하고 있는 사실이며, 이는 충분한 증거라고 확신했다. 

4. 의학적 증명
-증인들이 처형 당한 예수를 목격한 것은 예수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처음부터 죽지 않았기에 부활도 없었다고 말하는 이른바 예수의 '기절설'은 수많은 무신론자들이 주장해 온 가설 중 하나. 이에 대해 의사이자 공학박사인 알렉산더 메드럴은 최고의 과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 학술지에 쓰인 말을 인용한다. "예수의 육체적 죽음, 의학적, 역사적 증거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는 옆구리를 찔리기 전 이미 죽었다는 사실, 그러므로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가정에 근거한 해석은 현대 의학지식에 맞지 않는다"는 기록이 바로 그것. 예수님은 처형 전 태형을 당했는데, 당시 로마의 태형은 쇠구슬과 뼛조각이 달린 채찍으로 매질은 물론 주먹질도 서슴지 않는 잔혹한 형벌이었다. 예수님의 등은 아마 상처라고 말하기에도 부족할 정도로 너덜너덜해졌을 것이며 근육과 힘줄이 모두 밖으로 드러나 심각한 출혈을 동반했을 것이다. 이후 십자가 못에 박힌 후에는 가슴 근육에 가해진 충격으로 폐가 닫혀 숨을 들이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숨을 내쉬려면 못에 박힌 손목과 발을 움직여 몸을 밀어 올리고 늘어뜨리는 상황이 반복되어야 했고, 결국 완전히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에까지 도달했을 것이라는 것. 특히 군인들이 예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나온 심낭삼출(피와 물 같은 액체)을 가리키며 이것은 절대 속일 수 없는 '질식사'의 결과라고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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