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의 소통·교육이 시급"

장로교복지재단, 시설장 간담회서 강조 최샘찬 기자l승인2017.07.17l수정2017.07.17 16:42l3099호 l조회수 :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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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노인장기요양사업 시설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간담회를 갖고, 직원과의 소통과 교육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인 원장과 센터장들은 직원교육과 관리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정신천 사무총장은 "요양원의 한 직원이 3년에 걸쳐 4억 원을 횡령하는 동안 원장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며, 직원과의 의사소통 부재와 미비한 직원 교육을 복지시설 운영의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그는 "관리자는 직원들을 위한 창구를 개설해 불만을 즉시 해결하고, 직원에게 기관의 규칙과 정관을 교육해야 한다"며, 소통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화 센터장(부천노인복지센터)도 "매년 평가기준이 담긴 업무매뉴얼로 직원들을 교육하면, 직원들은 처음부터 평가자의 시선으로 업무를 보고하고, 관할 기관에서 요구하는 공적인 부분도 해결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요양원 종사자들의 노동조합 설립 증가에 대해 김종학 원장(한남노인요양원)은 "노조 설립의 원인은 의사소통의 부재와 인권보호가 미비한 탓"이라고 지적하며, 복지시설들은 앞으로 노조와의 교섭 등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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