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최악의 기습폭우로 피해 속출

이경남 기자l승인2017.07.27l수정2017.08.01 15:06l3101호 l조회수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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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폭우로 물에 잠긴 월오교회 앞마당과 사택의 모습.

충북지역에 22년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16일 오전 시작된 세찬 빗줄기는 멈출줄 모르고 계속돼 이날 하루 강수량이 290mm에 달했다. 폭우로 인해 충북 지역 공공 민간 부문의 피해가 600억원에 달하고 이재민도 311명 발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이종삼, 총무:오상열)는 17일부터 교단 교회 피해현황을 파악한 결과 3개 노회 8개 교회가 수해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하고, 지난 21일 폭우피해 현장인 월오교회(최은수 목사 시무), 금관교회(문영길 목사 시무), 청천교회(김종성 목사 시무), 생명자연교회(노주열 목사 시무)를 방문해 목회자와 교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폭우로 충북노회 월오교회는 사택 완전 침수와 교회차량 및 목회자 자가용이 침수됐고, 금관교회는 지붕 파손으로 인한 누수와 노인요양원 보일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충청노회 생명자연교회는 차고와 창고 유실, 서재창고 침수가 있었으며, 청운교회(한정종 목사 시무)는 지하 침수, 탑촌교회(차철호 목사 시무) 또한 지붕 누수 피해를 입었다.
 
천안아산노회 소속 교회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덕성교회(현해순 목사 시무), 행암교회(강신미 목사 시무), 거산교회(신명숙 목사 시무) 등이 옹벽 및 교회입구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교인들의 피해도 심각했다. 신중식 장로(산동교회)는 복분자를 재배하던 1500평 농지가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겼고, 대부분의 묘목이 파손됐다. 신중식 장로는 "매년 3000kg의 복분자 수확을해온 나무가 모두 망가져 내년부터 복분자 재배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오상열 총무는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에 소요되는만큼 충청지역 피해 교회 및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한 교회에 후원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총회 사회봉사부를 통해 후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 사회봉사부 Tel.02)741-4358 (담당자:조상식 실장)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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