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위량 선교사 전도여정 따라가는 '배위량 순례단 제9차 순례' 16~18일

신동하 기자l승인2017.08.10l수정2017.08.10 09:18l3104호 l조회수 :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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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량(윌리엄 M. 베어드) 선교사의 경상도 전도 여정을 따라 걷는 '배위량 순례단 제9차 순례'가 16~18일 진행된다.

이번 순례는 2박3일(16~18일)과 1박2일(17~18일) 코스로 나누어 밀양에서 대구 구간, 청도에서 대구 구간 등지에서 도보로 진행된다. 이 구간을 걸었던 배위량 선교사의 열정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고자 영남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순례에 나선다.

배위량 선교사는 1891년 부산으로 이사를 와서 1895년 대구로 가기까지 4번 이상 전도여행을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경상도 지역 선교를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기능을 할 선교지부를 물색하고자 동래, 밀양, 청도, 대구, 상주, 안동, 의성, 신령, 영천, 경주, 울산을 거쳐 다시 동래까지 약 1240리를 전도 순례했다.

배위량길 순례단 준비위원장 배재욱 교수(영남신학대학교)는 "배위량 선교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대구 선교지부 개척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이지만, 그 사실이 묻혀져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다녔던 동래에서부터 대구까지의 여정을 살피고 의미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또 배 교수는 "배위량 선교사가 복음을 이 땅에 전하고자 다녔던 그 길을 다시 찾는다면 인생의 목적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한국교회와 젊은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그것은 세속화의 물결 앞에서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지키고, 한국교회를 건강하고 새롭게 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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